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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 낭중지추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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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 낭중지추 뜻과 유래

 

1. 형설지공

2. 낭중지추


 

 

 

 


고사성어 형설지공의 한자어 뜻은 개똥벌레 형, 눈 설, 어조사 지, 공 공입니다. 직역하면, 반딧불과 눈의 빛으로 공부한다입니다. 즉, 가난해서 공부할 형편이 안되지만 최선을 다해 일하면서 공부한다는 말입니다. 이 사자성어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진나라에 차윤과 손강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너무나 가난하여 공부할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 모두 그 어려운 형편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결국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이 두 사람에 얽힌 예화로 인해 형설지공이란 고사성어가 유래했습니다.

 

 

 

 

먼저 차윤이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차윤은 진나라 효무제때 사람입니다. 차윤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낮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지쳐서 쉬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너무 가난해서 밤에 등불을 지필 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반딧불을 잡아서 반딧불의 빛을 비추며 공부했습니다. 그는 결국 상서랑이란 높은 벼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손강이란 사람에 대한 일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손강도 차윤처럼 너무나 가난해서 낮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도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밤에 쉬지 않고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가난해서 밤에 등불을 지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눈이 오면 눈이 달에 반사되는 빛에 의지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어사대부라는 높은 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의 일화로 인해 형설지공이란 고사성어가 유래했다고 합니다.

 

 

 

 


고사성어 낭중지추의 한자어 뜻은 주머니 낭, 가운데 중, 어조사 지, 송곳 추입니다. 주머니 속의 송곳으로서 재능있는 사람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낭중지추의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기 평원군 우경열전에 고사성어 낭중지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나라는 진나라의 공격을 받아 위태로운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조나라 혜문왕의 동생인 재상 평원군이 수행원 20명을 모아 초나라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9명을 모았는데, 마지막 한 명을 선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에 평원군의 식객으로 있던 모수가 자청했습니다. 그러자 평원군은 선뜻 그를 선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질문을 몇 가지 했습니다. "그대는 내 밑에서 몇 년을 같이 있었는가?" 이에 모수가 대답했습니다. "3년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평원군은 "그대가 내 밑에서 3년을 있었는데, 재능을 드러내지 못했다. 현명한 선비라면, 주머니 속의 송곳같아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대는 나에게 아무런 재능을 드러내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이에 모수는 자기를 평원군의 주머니에 넣어두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다고 하며, 이번에 자신을 주머니에 넣어주면, 재능을 드러내 보이겠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래서 평원군은 모수를 데리고 초나라로 향했습니다. 평원군은 초나라 왕을 만나 순망치한이란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을 통해 초나라 왕을 설득했지만 초나라 왕은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모수가 초나라 왕을 단숨에 설득하여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그래서 초나라 왕의 극진한 환대를 받고 구원군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평원군은 모수의 재능을 인정하여 그를 높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모수자천이란 사자성어도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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