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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세권 뜻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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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세권 뜻 아시나요?

 

오늘은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착잡했었는데 그래도 눈이 펑펑 내리니 좀 나아지는 듯하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좀 낫다고 하지만, 사업하시는 분들은 마음고생이 이만저만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수그러들어 다들 사업도 잘되고 여행도 맘대로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스세권 뜻

2. 최신 신조어 모음


 

 

 

 

1. 스세권 뜻


스세권은 스파벅스 + 세권 = 스세권입니다. 즉, 스타벅스가 가까이에 있는 지역이란 뜻인데요. 주로 젊은 층이 사용하는 신조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신조어가 꽤 많습니다.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

 

슬세권

슬리퍼 + 세권 = 슬세권. 즉,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 커피숍, 영화관, 도서관, 피시방 등이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주로 혼자 사는 젊은 층이 사용하는 신조어입니다.

 

맥세권 

맥노널드 + 세권 = 맥세권. 즉, 맥도널드가 가까이에 있는 지역.

 

숲세권

숲이 가까이에 있는 지역.

 

 

 

공세권 

공원이 가까이에 있는 지역

 

초품아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의미합니다.

 

욕세권

욕을 먹을수록 값이 오르는 아파트로서 서울에서도 강남권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의미합니다.

 

 

 

 

2. 최신 신조어 모음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말로서 처음 만나서 서먹서먹할 때,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신조어입니다. 

 

자강두천

저는 처음에 이 단어를 접할 때 사자성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자성어가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서 어느 유명한 게이머가 사용한 말이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뜻은 자존심 강한 두 명의 천재가 붙는다란 말입니다.

 

복세편살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의 줄임말. 세상을 너무 진지하게 그리고 미래를 위해 현실을 희생하며 사는 과거 세대를 풍자해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신조어로 욜로족, 워라밸이 있습니다. 욜로는 You Live Only Once의 약자로 당신은 인생을 한번만 살기 때문에 너무 희생하며 살지 말고 현재의 삶을 즐기라는 의미입니다. 워라밸은 Work와 Life의 밸런스를 맞추라는 의미로서 너무 일에 빠져 살지 말고 현실에서 즐기며 일하라는 의미입니다.

 

오놀아놈

오! 놀 줄 아는 놈인데!의 줄임말.

 

장미단추

장거리에서는 미인, 단거리에서는 추녀. 비슷한 신조어는 꾸안꾸, 이얼사, 꾸꾸꾸 등이 있습니다. 꾸안꾸는 꾸민듯 안꾸민듯 꾸민 느낌의 줄임말로서 화장을 진하게 하지도 않고 별로 비싼 옷도 안 입었는데, 자연스러우면서 패셔너블하고 세련되다는 말입니다. 이얼사는 이기적인 얼굴 사이즈의 줄임말로서 예쁘다는 말입니다. 꾸꾸꾸는 꾸며도 꾸며도 꾸민것같지않은 느낌의 줄임말로 못생겼다는 표현입니다.

 

티키타카

원래 이 단어는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탁구와 같이 공을 주고받는 것을 티키타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신조어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은 스페인 축구에서 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팀은 상대편 골대 근처에서 선수끼리 공을 짧게 주고받으면서 공격했는데, 이것이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전략을 티키타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이 단어가 세계적으로 유행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들이 TV에서 서로 말을 재치 있게 잘 주고받을 때, "티키타카가 예술인데 또는 티키타카 좀 하네"라고 표현합니다.

 

 

 

 

너드

요즘 너디하다, 너드미가 있다. 너드남이다, 너드 패션, 너드룩 등 너드와 관련된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단어는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원래의 뜻은 영어로 Nerd로서 컴퓨터만 아는 바보, 얼간이란 뜻입니다. 즉, 이 단어의 원래 뜻은 어느 한 분야에 집착하는 남성이란 뜻으로 사회성이 부족하고 매력 없는 남자를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단어가 있지요? 바로 오타쿠린데 우리나라에서는 덕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타쿠도 어느 한 분야에 빠져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단어도 처음에 일본에서는 매력없는 남자, 사회성 없는 남자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너드나 오타쿠나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죠.

그런데 요즘에는 너드가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었습니다. 너드남의 대표적인 사람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입니다. 이들은 외모를 세련되게 꾸미지 않고 청바지에 셔츠를 주로 입고 다닙니다. 그리고 둘 다 대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사업에 빠져 크게 성공해서 지금은 세계에서 손꼽는 부자들입니다. 그래서 상대하기 불편하지 않고 편하지만 능력이 있는 남성들을 너드남이라고  표현합니다. 요즘은 잘생기고 섹시하고 흠 없는 남성보다 이런 너드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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